존경하는 선배님들! 친애하는 동지 여러분! 가수 양희은씨가 부른 노래지요. "늙은 군인의 노래" 가 마음을 적셔 와요. 해서 노랫말을 "늙은 통일꾼의 노래"로 개사해 보았어요. 우리 통일꾼 모임마다 함께 부르면 좋겠다 싶어요. .
웃는 날 건강한 날 복된 나날 되세요. 웃으면 복이 온다네요.
늙은 통일 꾼의 노래
(1절) 나 태어나 이 나라에 통일꾼 되어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? 무엇을 바라느냐? 나 뒤져 통일동산에 묻히면 그만이지 .아! 다시 못올 흘러간 내 청춘 통일대박 꿈에 실려 간 꽃다운 이 내 청춘 (2절) 아들아! 내 아들아! 서러워 말아 너는 야 자랑스런 통일꾼 아들이다. 저택에 살고 싶냐? 고급차 갖고 싶냐? 아서라! 말아라! 청백리 아들 너로다. 아! 다시 못올 흘러간 내 청춘 통일열차에 실려 간 꽃다운 이 내 청춘
(3절) 네 평생소원이 무엇이더냐? 통일한국 평양시장 금의환향 네 꿈이로세!
해와 별이 찬란한 통일의 날 그날이 오면 통일꾼들 얼싸안고 한잔 술에 울어나 보자,. 아! 다시 못올 흘러간 내 청춘 납작 엎드려 눈알 굴리다 실려 간 꽃다운 이 내 청춘 (4절) 푸른 하늘 푸른 산 푸른 벌판에 나이야 가라! 아직은 숫가락들고 문지방 넘을 힘은 있다.
말타고 내 달리자 금강산 거쳐 백두산 까지다. 아! 다시 못올 흘러간 내 청춘 소원이고 나발이고다. 무정한 세월만 가네 //끝/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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